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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군 공무원 역대 최대 규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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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47명 등 총 54명

【정선】정선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5 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공고에 따르면 군은 1990년대 초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최대 인원인 54명을 선발한다.

이처럼 많은 공무원을 선발하게 된 것은 베이비부머 세대 정년퇴임이 크게 늘었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한 행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이 선발할 직렬·직급별 인원은 8급 보건진료 2명을 비롯해 9급 47명, 학예연구사 1명, 기록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축산직 1명, 농촌지도사 농업직 2명 등 모두 54명이다. 인원수가 가장 많은 9급 공무원은 행정직 22명, 사회복지 4명, 농업 3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장애인 2명과 저소득층 3명이 행정직으로 의무 채용된다.

박명섭 군 자치행정과장은 “공무원 선발 인원이 대폭 늘어나 지역 인재의 공직 진출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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