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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중국과 잇따라 교류·협력 나선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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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시에 이어 빈하이현과 우호도시 관계 의향서

◇홍천군(군수:노승락)과 중국 장쑤성 빈하이현 교류방문단(단장:이일호)은 지난 24일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양 자치단제 간 우호도시 관계 의향서를 교환했다.

【홍천】홍천군이 중국 장쑤성 빈하이현과 우호도시 관계 의향서를 교환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4, 25일 이틀간 홍천군을 방문한 중국의 빈하이현 위서기, 이일호 단장 등 경제교류단은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의향서 교환 이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강원인삼농협, 수타사와 생태숲 등을 견학하며 경제·농업·과학기술·문화·교육 현황을 체험했다.

이번 의향서 교환은 정식 우호관계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로 양 자치단체는 향후 군수와 빈하이현장의 서명을 통해 정식 우호관계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9일 중국 위수시와의 우호도시 관계 의향서 교환에 뒤이은 빈하이현과의 의향서 교환을 통해 국제교류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빈하이현은 황허강 하류에 위치해 전국 생산량의 95%를 자치하는 백수오와 염부해절, 해자두, 해빈소시지, 오전량 백주 등의 특산품이 유명하다.

또 인근에 대규모 공단을 갖추고 분양 중인 빈하이항은 연간 물동량 1억 톤을 목표로 10만 톤급 접안시설을 건설 중이다.

노승락 군수는 “국제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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