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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부동산 새바람 `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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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등 문의 급증

◇7개관의 메가박스 영화관이 들어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센트럴파크 조감도.

원주 혁신도시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6일 착공식을 갖는 등 내년 말까지 12개 이전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하는 등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원주시 등에 따르면 전체 12개 기관 중 올 연말까지 10개 기관이 옮겨온다. 공공기관 이전 및 잇단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본격화되며 원주 혁신도시가 전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지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이 높은 성적을 올리며 혁신도시 내 대형상가들의 분양 실적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혁신도시가 원주의 새로운 신도심 및 새로운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메가박스 영화관 7개관이 들어설 예정인 센트럴파크의 경우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럴파크 관계자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9,822㎡로 도내 최고의 시설을 겸비했으며 엘리베이터 7대로 전층을 운영하는 편의시설을 갖췄다”며 “메가박스 영화관 7개관 확정 후 임대 문의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원주=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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