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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과 소통이 제일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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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강릉시의회 의욕적 의정활동 눈길

제10대 강릉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무복지위원회(위원장:조영돈)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김남형)는 그동안 관내 어린이집, 자원순환센터 등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김복자 의원이 발의한 '강릉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통과됐고, 이번 임시회에도 강희문 의원이 발의한 '강릉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 이 상정됐다.

특위 활동도 왕성하다.

군비행장 주변 마을 피해 대책 특위(위원장:김기영)는 수십 년간 전투기 소음 피해에 시달려온 지역 주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21일 서산에서 열린 '2015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총회에 참석, 김 위원장이 부회장, 배용주 의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기도 했다.

상수원보호대책특위(위원장:기세남)도 강릉시민의 식수원인 오봉댐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촉구했고, 동계올림픽지원특위(위원장:이재안)는 민간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동계 올림픽 지원 법안 조기 개정 건의문을 채택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상징 조형물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는 26일 개회해 6월8일까지 14일간 열리는 제245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기 시의장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민들이 의회의 회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고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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