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옛 춘천여고 매입·택시쉼터 원안 가결

강북노인복지관 실시설계 등 민선 6기 현안사업 본궤도

【춘천】옛 춘천여고 매입과 택시쉼터, 강북노인복지관 등 민선 6기 현안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의회 내무위원회는 지난달 심의 보류됐던 옛 춘천여고 매입과 택시쉼터, 강북노인복지관 조성사업 등을 내용으로 한 201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 일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임시청사 활용 뒤 사후 계획이 불분명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달 안건 심의가 보류됐던 옛 춘천여고 건물 및 부지 매입 안건이 의회를 통과했다.

특히 택시쉼터는 지난해 말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입지 부적성 등으로 부결된 뒤 대체 부지 확보에 실패, 지난달 다시 상정됐으나 옛 춘여고 매입 건이 정치쟁점화되면서 함께 보류돼 5개월여 만에 의회 승인을 받게 됐다. 택시쉼터는 도비와 시비 10억원을 들여 근화동 옛 난초촌 부지에 3층 규모의 관리실과 휴게실, 교육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이번 의회의 승인으로 2018년 준공 예정인 강북노인복지관 건립사업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이루어지게 됐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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