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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미하생태관광지 전국 명소화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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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시설 보강에 10억 투입

◇평창 마하생태관광지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260호 백룡동굴의 내부 모습.

【평창】2010년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으로 선정된 한국형 생태체험 관광지인 마하생태관광지를 생태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생태관광 명소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평창군은 이를 위해 올해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물 조성과 함께 야생동물·야간민물고기 탐사, 과학생태실험교실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영상콘텐츠 제작, 동굴해설사 외국어 교육 실시, 외국인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관광체험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의 생태학습형 체험동굴인 백룡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 및 편의 도모를 위해 도선 및 백룡동굴 내부 안전시설물 보강에 힘쓰고 캐릭터 및 기념품 등 관광상품 개발과 휴게공간 및 기념품 판매장 시설을 갖춘 백룡동굴 방문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09년 마하생태관광지로 지정된 미탄면 마하리는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 동강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백룡동굴 탐사체험, 동강 래프팅, 칠족령 트레킹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간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광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속적으로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통해 평창지역이 생태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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