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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스포츠 대회 유치로 상경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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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전국트라이애슬론·여자농구대회 잇따라 개최

【속초】본격 피서 시즌을 앞두고 속초지역에서 각종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려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철인들이 참가하는 '2015년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5일 오전 7시부터 속초 청초호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주요 코스는 청초호, 설악 로데오 거리, 금강∼설악대교와 청초호 호수 공원이어서 설악산, 호수, 바다 등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속초의 매력을 홍보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 진행을 위해 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초호유원지, 시내 일원 등 대회 구간의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주관 2015 박신자컵 서머리그도 6일부터 10일까지 속초시 청소년 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 농구의 전설인 박신자 선수를 초청하는 박신자컵 여자 프로팀 서머리그 1회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삼성,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외환, KB스타즈, KDB생명 등 프로 6개팀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경기는 1, 2조로 나눠 조별 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대회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비, 의료진 배치, 연습장 확보, 홍보 등을 지원하고, 메르스 예방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모든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남한 시 교육문화체육과장은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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