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찰, 남종현 전 대한유도회장에 2차 출석요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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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이 대한유도회 산하 중고연맹회장에게 맥주잔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본보 6월22·23·26일자 5면 보도)를 받고 있는 남종현(71) 전 대한유도회장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남 전 회장이 1차 출석요구 기한인 이날까지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오전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 전 회장은 열흘 뒤인 13일까지 출석해야 한다. 남 전 회장이 만약 2차 출석요구 시한까지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3차 출석요구서가 발송되며, 또다시 불응하면 강제 소환된다. 앞서 경찰은 당시 폭행 사건 현장에 있었던 지역 기관·단체장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또 남 전 회장은 지난달 25일 대한유도회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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