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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고 듣고 즐기며 주말 더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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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팬플루트 연주·사진전·영화 등 문화행사 다채

【춘천】8월의 첫 주말과 휴일인 1~2일 춘천 곳곳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들이 펼쳐진다.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윤승관) 해피콘서트'가 1일 오후 7시30분 강촌엘리시안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는 팬플루트 연주가 서경석씨의 공연이 열리고, 이어 오후 8시 공지천 야외무대에서는 춘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기획연주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마련된다.

춘천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5 시민참여형 상설공연'이 1일 오후 2시 구곡폭포에서 (사)문화공작소낭만 주관으로, 오후 7시에는 석사교에서 ㈜원트리즈뮤직 주관으로 각각 열린다.

강원일보 창간 70주년, G1강원민방 창사 14주년 특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125주년 사진전'은 춘천미술관과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9일까지 계속돼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춘천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기획전시-갤러리의 프리마돈나'가 4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이어진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최선주)는 1~2일 오후 3시 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몬스터 호텔'과 '고양이의 보은'을 각각 상영한다.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1일부터 한 달 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하루 3회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영화를 볼 수 있다.

소양강댐 맞은편의 소양예술농원에서는 2일 오후 2시 중요무형문화재 11호인 강릉농악가락의 신명나는 공연을 볼 수 있다.

최영재·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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