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7개 아파트단지 6천세대 들어선다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등으로 꾸준한 수요

【원주】아파트 6,000여세대 신축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시 전역에 7개 사업 주택건설공사 계획 신청이 접수돼 모두 5,966세대 신축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롯데건설(주)이 원주기업도시 9블록과 10블록에 각각 추진 중인 1,123세대와 1,253세대 등 모두 2,376세대 대단지로 현재 관련 부서와 협의 내용을 보완 중이다.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는 티에스건설(주)이 884세대 신축을 위해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구시장 인근 단구동 1457-3 일원 3만4,000여㎡ 부지에 아시아신탁(주)이 724세대 아파트 신축을 위해 강원도 사전 승인 및 건축,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요청했다. (주)한국토지신탁은 태장동 산130-1 일원에서 696세대 아파트 신축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 내용을 보완 중이며, (주)해피드림도 단계동 453-1 일대에 903세대 공동주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판부면 서곡리 440-5 일원에는 (주)자성이 361세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인허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사 및 주택 수요가 지역 전체 아파트 수요를 꾸준히 지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유학렬기자 hy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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