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69개 프로그램 민·관·군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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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축제위원회는 2일 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나라꽃 무궁화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내달 9일 나라꽃 무궁화축제

인삼·한우축제 함께 마련 눈길

【홍천】홍천 민·관·군 화합의 한마당 큰잔치인 '제7회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홍천종합운동장 등 홍천일원에서 펼쳐진다.

홍천군축제위원회는 2일 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읍·면장 및 읍·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 회의를 열고 세부 추진 계획 및 축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축제에는 줄다리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행사를 비롯해 문화·예술행사 등 69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제13회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 등 연계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주제가 군정 목표와 유사하다는 지적과 경기진행의 공정성 확보 방안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축제 명칭인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지난 7월 열린 '제25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와 유사해 혼동을 가져온다는 지적도 나왔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특색 있는 향토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는 등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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