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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갯방풍 재배면적 10㏊→2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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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정착해가고 있는 갯방풍 재배면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갯방풍은 솔향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갯방풍 묘를 농가에 분양, 현재 10㏊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소비층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2018년까지 90만 주를 분양, 재배 면적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도 오는 30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아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0만 주(묘종 20만 주, 종자 10만 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기준은 10a당 1만1,000주로 농가당 최대 11만 주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체 실증시험포인 솔향농원에서 갯방풍 다수확 재배기술 정립을 위해 토경, 양액, 관비재배 시험을 하는 한편 품질 향상을 위해 차광망을 이용한 연화재배 시험도 추진하고 있다.

박동균 시 기술보급과장은 “갯방풍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식품업체에서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갯방풍을 이용해 떡, 한과, 막걸리, 차, 국수, 커피, 물회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강릉특산 농산물로 명품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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