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군단장:고현수)은 지난달 북한의 DMZ 지뢰도발과 서부지역 포격 도발 이후 남북 간 군사 대치상황 당시 군 작전에 협조한 전방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2일 화천에서 콤마데이(Comma-Day)행사를 열었다.
2군단 사령부에 근무하는 간부 120명은 이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화천지역의 음식점 10여 곳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오후에는 용화산과 붕어섬 등에서 등산, 자전거 길 투어 등을 즐겼다. 최민영 소령은 “이렇게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화천=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