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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돌파구 마련에 안간힘]비상대책委 구성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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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평가 파장/

대학구조개혁평가 하위그룹에 포함된 강원대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구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본부, 평의원회, 총동창회, 총학생회가 비대위의 틀을 놓고 이견을 보여 이에 대한 합의가 비대위 구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학본부는 현재 2차 가집계 결과 발표 전부터 논의됐던 대학혁신특별위원회를 비대위 형식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당초 11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었던 위원회를 대폭 확대해 보직교수, 평의원회, 일반교수, 총동창회 등의 구성원을 참여시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반면 평의원회는 현재 춘천캠퍼스 부총장 대행 체제를 인정할 수 없다며 춘천·삼척캠퍼스 양 부총장 사퇴 공문을 대학본부에 공식 발송하기로 했다. 총동창회는 총장뿐 아니라 보직교수 전원과 평의원회까지 이번 평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학생회는 평의원회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인 후 비대위 구성을 주장하고 있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각계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전체교수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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