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이한수 교수·이하 비대위)는 지난 6일 회의에서 총장 선출방식을 결정하는 투표(본보 지난 2일자 2면 보도)에 교원들만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위는 당초 학생, 직원, 총동창회 등의 투표 참여 가능성을 열어놓았지만 교육공무원법 제24조 3항에 총장 선출방식은 교원이 결정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는 만큼 교원들만 참여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 19~20일 진행되는 차기 총장 선출방식 투표를 위해 각 단과대별로 춘천 9개, 삼척 1개, 도계 1개 등의 투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대학본부에 “총장후보자 추천 기한에 대해 교육부와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