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굿 매너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 다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노산문화제 성료 … 5,000명 참여 주민의식 성숙 계기

【평창】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평창읍 일원에서 펼쳐진 제38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3회 군민의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노산문화제 및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웠던 권두문 평창군수와 관군, 백성들의 넋을 기리는 충효제를 시작으로 전통민속경연대회, 체육대회, 거리축제, 평창음식문화대축제 등 2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민속·문화·체육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7일 개회식에서는 평창군내 8개 읍·면의 5,000여명 군민이 대거 참여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입장식을 거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참가자 모두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굿-매너 댄스를 시연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7일과 8일에는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로 축구와 배구, 궁도,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 걸쳐 체육대회가 열려 읍·면별 뜨거운 열전을 펼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주행사장인 평창군종합운동장 일원에는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평창군위원회(집행위원장:김종수)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해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일조하기도 했다.

평창군위원회는 동계올림픽종목 OX퀴즈,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이벤트를 비롯해 길거리 홍보 프로모션 '함께해요, 설상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자긍심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시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kim711125@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