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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제동 걸린 강원랜드 2단계 핵심사업

웰니스 클리닉 용역희망업체 공모 응찰 1곳 불과

【태백】속보=웰니스 클리닉사업을 자동차 재제조 사업과 함께 강원랜드 2단계 핵심 사업으로의 추진을 검토(본보 9월15일자 20면 보도)하던 하이원 엔터테인먼트 방침에 제동이 걸렸다.

하이원 엔터테인먼트는 9월 2일 관련 계획을 공고, 지난 2일까지 용역 희망 업체를 공개 모집했지만 응찰업체가 1곳에 불과했다.이에 하이원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까지 웰니스 클리닉사업 용역 희망 업체를 2차 공고할 예정이지만 이번 공개 입찰까지 무산되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이원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제한 경쟁 입찰에 2개 이상 용역 희망 업체가 응찰하면 제안서를 기준, 빠르면 이달 중 우선 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용역 결과 웰니스 클리닉사업은 자동차 부품 재제조 사업과 함께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면 강원랜드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16년부터 추진된다. 하이원 엔터테인먼트는 자동차 부품 재제조 사업의 타당성 용역에 나서 11월 초 용역 결과가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웰니스 클리닉 사업은 타당성 인정 시 자동차 부품 재제조 사업과 모기업 이사회에서 정해질 사업 우선 순위에 따라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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