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내년 예산안을 교육과 복지·농업 분야를 위주로 편성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하기로 했다.
군은 2016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2억원 증액된 2,556억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106억원이 증액된 2,253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6억원이 증액된 303억원이다. 무엇보다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분야 예산을 집중적으로 증액했다. 교육 및 사회복지 479억원(69억원 증액)과 환경보호 415억원(6억원 증액), 농림해양수산 386억원(7억원 증액), 보건 34억원(6억원 증액) 등 51%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관광 330억원, 안전·공공행정 203억원, 국토·지역개발 157억원, 교통·수송 47억원, 산업·중소기업 35억원 등이다. 확대된 분야는 교육, 사회복지, 안전 등으로 191억원이 증액됐다.
정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