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철원평야 무인항공방제 시대 열려

무인방제기 2대 지원

【철원】도내 최대의 곡창 철원평야에 벼병해충 방제를 위한 무인항공방제 시대가 열렸다.

철원군은 최근 갈말농협(조합장:이태식)과 동송농협(조합장:진용화)에 4억100만원을 들여 트랜스폰더를 장착한 무인항공방제기를 각각 1대씩 총 2대를 지원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인한 특수한 상황으로 무인항공방제 운영에 겪던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으며 올해 올해 공동방제 면적이 5,040㏊(사업비 3억7,800만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현종 군수는 “무인항공방제를 통해 고령화 및 부녀화로 발생되는 방제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적기 병충해 방제가 가능해졌다”며 “고품질쌀 생산으로 철원쌀의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국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