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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환희컵박물관·영월 조선민화박물관 전국 모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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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환희컵박물관(관장:장길환)과 영월 조선민화박물관(관장:오석환)이 전국 박물관 가운데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 전국 박물관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환희컵박물관의 '근거리무선통신(NFC) 시스템'과 조선민화박물관의 '전국 민화공모전' 등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강릉의 환희컵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유물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그를 전시에 활용하는 스마트 박물관을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환희컵박물관은 올해 전시품을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3D시스템을 갖추고 전국 최고의 스마트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은 매년 전국 민화공모전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민화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민화마을 공방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줬다.

장길환 환희컵박물관장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세계의 다양한 유물을 편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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