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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세계인이 즐기는 화천토마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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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개최 앞두고 민·관·군 준비 총력

【화천】제14회 화천 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12일부터 4일간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최문순 화천군수, 박충선)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계획에서 운영까지 민간주도형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전야제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주)오뚜기와 함께하는 화천인의 스파게티, 어린이 토마토 물놀이장,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기자 군장병의 밤,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8월13일부터 15일까지 광복절 연휴 기간, 방학, 휴가 시즌과 맞물려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덕·삼일계곡과 조경철천문대, 토마토시네마 등 주변 관광지도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지난해 열린 토마토축제에는 관광객 11만5,000여명이 찾아 농특산물 1억6,000여만원 상당을 구입하는 등 총 42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

최문순 군수는 “민·관·군이 함께 화악산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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