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자전거 세계 일주 경험 공유

최광철 전 원주부시장

오늘 토크콘서트 마련

【원주】'자전거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 전 원주부시장(사진)이 17일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최 전 부시장은 이날 원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이현주)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다양한 자전거 여행 경험을 나눈다.

최 전 부시장은 2014년 공직을 명예퇴직하고 부인(안춘희씨)과 함께 6개월여 동안 오스트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 영국 등 유럽 5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 7,700㎞를 자전거로 횡단하고 돌아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자전거 세계 일주를 하면서 체력과 언어, 치안, 길 찾기, 교통사고 등 다양한 체험을 좌충우돌하며 헤쳐낸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 전 부시장 부부는 다음 달 3일부터 47일 동안 뉴질랜드 2,000㎞ 횡단에 나선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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