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AI와의 전쟁]토종닭 안전지대 강원도

국립축산과학원 종란 평창 이동

토종닭 3,900마리 위탁사육 중

도가 토종닭 품종 유지 일번지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H5N8형 AI가 유행했던 2014년 전북과 경기에서 길러지던 5,000여개의 토종닭 종란을 평창 대관령으로 이동시켰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당시 옮겨진 종란으로부터 5품종 12계통의 토종닭 3,900여마리를 선별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위탁사육 중이다.

연구소 측은 AI 확산세가 멈추면 위탁 사육 중인 토종닭을 연구소로 가져올 계획이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에서 평창으로 이전을 마쳤다.

최나리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