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총선

동해

[동해]여성용품 생산라인 가동 시작

◇동해다이퍼(대표:김동욱) 생리대 기계 시운전식이 지난 7일 동해자유무역지역 공장동에서 열렸다.

동해다이퍼 시설 시운전

숙원사업 해결 도약발판

(주)동해다이퍼(대표:김동욱) 생리대 제조 기계 시운전식이 지난 7일 동해자유무역지역 공장동에서 박선길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오원일·김규태·박현창 도의원, 김혜숙·이정학 동해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해다이퍼는 인체에 유익한 패드용 기능성 패치를 이용해 마스크, 생리대, 유아·성인용 기저귀 등 의료용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이에 앞서 동해다이퍼, 판매업체 제이앤피글로벌, 엠에스글로벌은 지난 6일 경북 안동시에서 10개월 동안 매달 여성위생용품 1,000팩(시가 1,000만원 상당) 총 1억원어치를 현물로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여성위생용품 구입 예산 3,000만원을 편성해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위생용품 기증은 지난해 9월 안동시의회 권남희 의원이 5분발언에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방안'을 집행부에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동해다이퍼는 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김동욱 대표는 “회사의 숙원사업인 생리대 기계 설치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들이 위생용품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해=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