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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베이비부머·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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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폴리텍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 3월 개소

【삼척】삼척지역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들을 위한 직업훈련과 구직활동을 할 이동기술교육센터가 오는 3월 삼척지역에 개소된다.

삼척시와 한국폴리텍Ⅲ대학에 따르면 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가 3월 삼척시 교동 강원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에너지방재지원센터 내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장소를 제공하고 폴리텍Ⅲ대학은 내달 중 강의실 내 학습을 위한 공간마련 등 시설물을 설치한 뒤 각종 교육 및 상담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는 개소 이후 삼척지역 베이비부머 세대 등의 취약 애로계층들의 취업을 돕고 구인·구직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마련했다.

베이비부머 특수용접과정 20명과 경력단절여성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정 20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훈련 300명 등의 교육 및 실습훈련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김인배 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학장은 “직업훈련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취업 애로계층들의 구직활동과 기업의 구인난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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