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예산 58% 상반기 투입 경기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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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서민생활 안정 위해

각종 사업에 1,381억 배정

신속집행추진단 지속 점검

【양구】양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중 각종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군은 사무관리비, 연구용역비, 출연금, 자산취득비 등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의 58%인 1,381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각종 사업의 설계 및 용역을 발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일자리 사업, SOC 사업,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 등의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긴급입찰을 통해 입찰 소요 기간을 최대한 줄이고 계약 체결 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계약금의 70%까지 선금을 지급한다.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 확인제를 실시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와 하도급 대금 직불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금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실·과·소 및 읍·면별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박금배 군 예산담당은 “집행 실적이 부진한 부서에는 페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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