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양구 소각산불 예방운동 41개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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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지역 주민들이 산불 예방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양구군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양구지역 82개 리의 절반에 해당하는 41개 리가 최근 마을별로 모든 주민의 동의를 얻어 이장이 직접 서명한 서약서를 군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산불조심기간인 5월15일까지 논·밭두렁 및 휴경지 소각하지 않기 등에 동참한다. 군은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에는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마을에는 녹색마을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농산 부산물 등에 대한 소각 및 파쇄작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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