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3곳 이전 사실상 완료

오늘 국립공원관리공단 첫 출근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이전이 사실상 완료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이전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마지막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박보환) 임직원 192명이 24일 원주시 혁신로 22 일원 1만2,260㎡ 부지 신축 청사로 첫 출근을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고 생태계 보호 지역 보전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다음 달 중으로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원주 시대 개막을 알린다.

이에 따라 2007년 1월 공포된 '혁신도시 특별법'으로 시작된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원주혁신도시에는 건강생명분야 4곳, 자원개발분야 3곳, 관광분야 2곳, 기타 4곳 등 공공기관이 37만여㎡ 부지에 개별로 신청사를 건립해 6,0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새 일터를 찾았다.

원주=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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