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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한우 우수혈통 보존 품질개량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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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암소검정사업

【횡성】횡성축협(조합장:엄경익)의 암소검정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횡성한우 품질 고급화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횡성축협은 지난해 도체형질별 개량성과를 분석한 결과 도체중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9.8㎏, 등심단면적 1.1㎝ 등 높게 나타났다. 근내지방도 실적도 0.1점이 우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형심사로는 주요 형질인 체고와 체장 및 체심이 모두 향상됐다. 이에 따른 최종 점수는 전년도에 비해 0.05점 증가한 79.26점으로 파악됐다.

암소검정사업은 횡성한우 혈통의 우수 암소를 선별해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횡성한우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인 사업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과 축산농가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횡성한우의 개량과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축협은 지난 26일 오후 횡성문화관에서 횡성축협한우 암소검정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구양모 팀장의 암소검정사업 결과 발표에 이어 도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 박사가 '현장적용 번식 방향과 개량방법 활용기술 교육'을 주제로 특강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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