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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불교계·금융·언론기관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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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주민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대표이사:퇴우 정념)은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1,800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강릉=조상원기자

월정사복지재단·강릉금융기관協·CJ헬로비전

강릉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범불교계도 산불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대표이사:퇴우 정념)은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퇴우 정념), 강릉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청우 등명낙가사주지스님), 조계종제4교구신도회(회장:김동식), 월정사자원봉사대청향회(회장:노상태)와 함께 모금한 강릉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1,800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강릉지역금융기관협의회(회장:조규산 한국은행 강릉본부장)가 100만원을, 강릉시청 직원들이 2,208만5,000원을, 강릉시 징수과(과장:김현)에서 '2016년 강원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평가' 결과 우수상 시상금으로 받은 400만원 전액을 성금으로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또 정치수 강릉교육장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1만원을 전달했다.

CJ헬로비전 영동방송(대표:김명래)은 성금 모금 활동 지원에 나서 18일 강릉시청 로비에서 'CJ헬로비전 특집 강릉산불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다. 영동방송은 이와 함께 케이블TV방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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