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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레미콘·군부대 장비·인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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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가뭄피해 예방 총력전

◇강원레미콘(주)이 지난 6일 레미콘차량을 이용해 양구군 남면 송우리에 위치한 논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강원레미콘 급수 봉사

軍 병력 영농현장 투입

양구군 농업기반 점검

양구지역 민·군이 가뭄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강원레미콘(주)(대표:손창남)은 지난 6일 양구군농업기술센터와 남면사무소의 요청을 받고 양구군 남면 송우리 농민의 논에 긴급 급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레미콘 차량 두 대가 동원돼 320톤가량의 물을 논에 공급해 농가의 고마움을 샀다.

강원레미콘은 가뭄이 극심했던 2001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긴급 급수 봉사에 나서고 있고 평소에는 자매결연 마을인 동면 덕곡2리에 각종 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육군 2사단도 지난 5일 양구군 남면 농민의 모내기를 앞둔 논에 급수차를 활용해 물을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장비와 병력을 영농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육군 21사단도 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도 가뭄 극복을 위해 군비 50%, 자부담 50% 조건으로 총 4억원을 투입해 80개의 관정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 농업 생산 기반시설 점검 및 모니터링, 용수로와 취입보 정비 등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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