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명품 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기능성 쌀 생산 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7개 농가가 군비와 자부담 등 2,000만원을 들여 총 10㏊에서 온새미로 농법 적용을 통한 오메가3(리놀레산) 함유 기능성 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생산 유통에 필요한 종자 및 농자재, 포장재 개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쌀 연구회, 작목반, 농업경영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단지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조선시대 진상미이자 각종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양구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가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오메가3 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기로 했다.
고명환 군 친환경작물담당은 “새로운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소비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쌀 명품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