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문화재단은 명화 속 비밀을 찾는 '과학체험전'을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체험전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고 상상력과 놀이가 결합된 이색 전시회로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 앞에서 피보나치수열을 통한 황금 비율과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을 원근법에 따라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며 원근법을 확인하는 등 이채로운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추상화의 거장 몬드리안의 작품이 자연의 일부분에서 나온 것이라는 미학적 논리를 이해하는 과정도 창작 퍼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원주문화재단 박소영 담당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