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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홍고추 다대기 제조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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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농협 고추식품·장류 가공공장 준공

영월농협 고추식품 및 장류 가공공장 준공식이 19일 오전 11시 북면 영월농협가공사업소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 김원석 경제대표를 비롯, 박선규 영월군수, 엄승열 영월군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준공식에는 특허 출원된 홍고추 다대기 제조방법으로 생산된 신제품 김치와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청양고추 효소를 이용한 치킨, 떡볶이, 쫄면 등의 신제품이 선보인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0억원 규모로 영월고추 향토산업 육성사업과 영월 콩의 비전을 제시한 밭작물 계열화 육성사업으로 추진됐다.

한편 영월농협은 김치의 고춧가루 대체용 홍고추 제조 방법과 샐러드용 고춧가루 제조 방법 등 두 가지의 특허를 출원했다. 치킨양념, 볶음요리 등 빨간 요리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스를 개발, 이미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B2B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고추산업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인목 조합장은 “세계 어느 나라 음식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고추소스 개발의 성공으로 한국식품 세계화 및 고추농가의 소득 향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월=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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