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옥스필드 골프장 회생 횡성군 재정 숨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방세 24억여원 체납

새주인 전액 변제 방침

【횡성】횡성지역 골프장의 지방세 체납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전망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서원면 옥스필드 골프장 변경계획안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전원 일치로 지난 18일 최종 인가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8일까지 군 지방세 체납액 24억4,100만원을 전액 변제할 방침이다.

옥스필드 골프장의 새 주인인 삼라마이다스(SM)그룹의 하이플러스카드(주)는 골프장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우천면 청우골프장 회생인가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체납 지방세 68억3,800만원을 전액 징수한 바 있다. 그동안 군은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골프장의 지방세 체납액으로 교부세 페널티를 받는 등 지방재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도 지방세 징수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는 등 획기적인 변화에 나서고 있다.

허남윤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