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DMZ 접경권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3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최근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전국에서 신청한 65개 컨소시엄 가운데 32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양구지역 사업비는 국비 18억원 등 총 37억원으로 전체 컨소시엄 가운데 세 번째 규모다. 김희중 군 클린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구가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