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중남미 생리대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동해다이퍼 파라과이서 제조시설 설립 협약 맺어

【동해】동해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인 동해다이퍼가 중남미 생리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생리대 제조 전문업체인 동해다이퍼는 지난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 현지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명세봉 테라노바 회장과 중남미 생리대 시장 공략을 위한 제조시설 설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해 11월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중남미사절단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첫 만남을 시작한 양사는 1년여에 걸친 접촉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켰다.

파라과이는 중남미 국가 중 생리대 제조시설을 하기에 입지조건이 가장 좋은 나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해다이퍼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이전해 중남미 생리대 시장 장악에 나설 예정이다.

제조기반을 위한 1차 투자 규모는 200만 달러로 현지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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