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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거리마다 춤바람 원주가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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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성황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일인 20일 따뚜 공연장 푸드스테이지에서 시민들이 농악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시내 곳곳 공연 풍성

체험 행사 마련 눈길

원주 최대의 축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0일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4일까지 축제 기간 구도심인 원일로를 비롯해 문화의 거리와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등 원주 곳곳이 공연으로 들썩인다. 개막 이틀째인 21일 오후 6시 따뚜공연장에서는 군악의 날을 맞아 '민관군 투게더 하모니'를 주제로 모듬북·군악대 공연, 댄싱카니발 예선, 인기가수 아이비의 초청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낮 12시30분 따뚜 푸드스테이지에서는 토미의 요요, 홍콩 레인보우 스왈로우, 프리코로 하우스, 여성팝페라 그룹 아리엘, 타임탭댄스 컴퍼니 등의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시간 문화의 거리에서도 극단 지음의 연극 노노스모킥을 비롯해 프로젝트 모아, 런 갯마당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는 원일로와 우산·태장동에서 댄싱카니발 예선전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낮 12시15분부터는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문 앞 광장에서도 피칸쿠파와 치아후르츠, 프로코로하우스 등 외국 공연단이 흥겨운 자국 공연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따뚜공연장 야외무대에서는 군문화 체험존, 다이내믹 환경체험전, 키덜트존(배틀킹 로봇체험, 범퍼카체험, 짚레일), 수공예 작가들의 아트프리마켓, 먹거리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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