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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남녀노소 3만명 화합 춤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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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폐막

◇원주 최대의 축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마지막 날인 24일 주 무대인 명륜동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관람객들이 경연팀들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9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대한민국 우수 축제 위상 뽐내

주차시설 부족 개선점 지적

【원주】전국 최대 공모형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4일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날 원주시 명륜동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퍼레이드형 퍼포먼스 경연에 참가한 152개 팀 중 파이널 팀으로 선정된 '원주 응업연합 아라리'와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국민대 KMA 실용무용' 등 15개 팀이 멋진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축제에는 순수 경연팀만 6,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아동, 청소년, 직장인, 실버세대, 군부대, 응원가족 등 남녀노소가 함께 경연에 참가하고 즐기는 등 3만여명이 거리로 나와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5일부터 9일 동안 문막읍 특설무대를 비롯해 원일로, 문화의 거리, 혁신도시, 태장·우산동 등 원주지역 곳곳에서 공연이 진행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와 문화예술회관 대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소속 전국 공연기획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전국 청년단체 대표 등이 댄싱카니발을 구석구석 관람해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지만 축제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 일대 주차시설 부족과 장애인 관람자들에 대한 배려 부족, 공연장 쓰레기 문제 등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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