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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신남 국도 4차선 확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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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연결 4차선 국도·고속도로 전무 주민 불편 극심

사고 위험도 커…31호선 개량 사업도 제외 대책 시급

【양구】속보=양구와 외지를 연결하는 국도의 4차선 확장이 절실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중 화천과 양구만 외지와 연결되는 4차선 국도나 고속도로가 없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소양강댐이 건설된 후 40년간 인제 신남~홍천을 경유해 춘천을 오가거나 경사와 커브길이 많은 배후령과 소양호변 도로를 이용하느라 극심한 불편과 고통을 겪어 왔다. 배후령터널 개통 등으로 양구~춘천 구간이 직선화된 것도 겨우 5년여 전 일이다. 양구~원통, 양구~신남 국도는 여전히 노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운행자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겨울에는 사고 위험도 높다. 이상건 양구군의원은 “양구 주민들은 정부 정책에 의해 큰 피해를 입어 왔다”며 “외지로 연결되는 국도의 4차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구군은 지난 10여년간 양구~원통 31호선 국도의 확장을 지속 요구, 최근에서야 설계용역이 시작되는 등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본보 지난 10일자 16면 보도)한 실정이다. 2019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친 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양구 쪽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임철호 군의회 부의장은 “양구~신남 국도 중 광치령구간은 특히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고, 지역 발전 등을 위해 4차선 확장하는 등 대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도 31호선 양구 쪽 도로는 선형이 양호, 개량 대상에서 빠졌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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