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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내달 1일부터 `남삼척IC→근덕IC'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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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동해고속도 표지판 수정 공식 개명

【삼척】12월1일부터 동해고속도로 남삼척IC 명칭이 근덕IC로 변경된다.

삼척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이달 내로 각종 표지판과 나들목 이정표, 컴퓨터 수정작업 등을 거쳐 12월1일부터 지역명을 딴 근덕IC로 공식 개명된다.

근덕면번영회 등 지역사회는 지난해 9월 도로 개통 후 IC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공청회를 연 데 이어 시와 함께 도로공사 측에 IC 명칭 변경을 위한 재심의를 요구했다.근덕면번영회는 '근덕면 지역의 역사성과 지리적·관광성을 감안해 명칭이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번영회는 “IC 명칭은 100년을 향한 비상을 준비하는 근덕면 지역의 중대한 사안”이라며 “양양군 현남IC, 옥계IC 등 전국 곳곳의 IC 명칭 사례로 볼 때 근덕IC로 명칭이 변경돼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도로공사는 지난 6월 시설물 명칭 변경 심의위원회를 열고 남삼척IC로 명명한 나들목 명칭을 근덕IC로 변경하는 안을 확정했다. 시는 IC 명칭 변경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톨게이트를 비롯, 도로상의 표지판 문안 등 시설물 명칭 변경에 따른 교체비용 3억2,000만원을 전액 부담, 명칭 변경이 성사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시비 3억2,000만원을 도로공사 측에 지원해 각종 표지판과 나들목 이정표 교체 작업 등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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