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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내 초교 추가 신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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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투심사서 적정 판단

내년 착공 2021년 개교 예정

【원주】속보=원주기업도시 내 두 번째 초등학교 설립(본보 2017년 12월6일자 10면 보도)이 본격화된다.

원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는 중앙투자 심사에서 원주 기업초교2(가칭) 설립에 대해 적정 의견으로 판단, 이를 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전의 기업초교와 기업중 때와 달리 통폐합 조건은 붙지 않았다.

이에 따라 원주교육지원청은 기업도시 지정면 가곡리 일원 1만5,039㎡ 부지에 40학급(일반 36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특수 1학급) 규모의 기업초교2 신설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4월 1차 추경에 예산을 반영,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업초교2는 2021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이번 심사 통과로 시설비 363억원 중 약 70%를 교육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부지비 등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443억원가량 된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련 공문이 내려오는 대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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