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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발레에서 탱고까지 `댄싱올림픽'

[평창의 꿈을 열다]윈터댄싱카니발 성황

◇2018 원주윈터댄싱카니발이 지난 10일 원주 치악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러시아 등 해외 참가팀들이 전통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3개 부문 37개팀·2명 선정

최우수·금·은·동상 등 수여

전통타악 초청공연도 화제

케이팝·힙합 총출동 화려

원주가 '댄싱 올림픽'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오는 18일까지 9일간 열리는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본보 지난 10일자 12면 보도)에는 해외 7개국 25개팀 600여명을 비롯해 모두 95개팀 4,500여명이 출전해 화끈한 춤의 실력을 겨루고 있다.

3개 부문에 걸쳐 37개팀과 2명에게 최우수, 금·은·동상, 장려상과 개인상이 수여된다. 개막 첫날인 지난 1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발레, 탱고 등 8가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감상하는 '월드 댄스 스테이지(World dance stage)' 와 정동극장의 한국적인 무대가 2,500여명의 관중을 매료시켰다.

11일에는 국내외 참가팀 퍼레이드 예선이 이틀째 이어지고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2부 미니콘서트에서는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로꼬 힙합, 베이식의 무대가 열기를 더했다.

12일에는 치악체육관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강옥희)의 올림픽 K-POP 공연인 'Olym-POP'(올림팝)이 마련, 아이돌 그룹 등 한류스타가 출연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댄싱 경연 예산과 17, 18일 준결승과 결승이 치러진다. 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댄싱카니발과 미니콘서트의 관람료는 자유석 1만원, 지정석 2만원, 전일권 6만6,000원이다.

돔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무료다.

원주=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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