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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평창올림픽 우리가 완성한다]64개국 봉사자 2만3,585명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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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자원봉사자들이 오죽헌에서 관광객 맞이 미소 짓고 인사하기를 하고 있다.

2만3,585명.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투입된 자원봉사자 수다. 평창조직위원회는 2만1,000명, 강원도는 2,585명의 봉사자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소속 봉사자들이 맡은 업무는 광범위하다. 외곽 주차 관리 및 경기장 운영, 안내 등 평창동계올림픽 운영에 빠져서는 안될 인력이다. 오로지 평창을 위해 64개국에서 입국한 이들이다.

평균연령은 만 27세로 20대 이하가 72.3%(1만3,265명)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 6.6%(1,212명), 50대 4.3%(787명) 순이다. 남성보다 여성(70%) 비중이 월등히 크다. 강원도 소속 봉사자들은 경기장 밖을 책임진다. 지역 안내와 통역 서비스가 주 임무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역 관광 명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정보 전달이 필수인 만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통역 가능한 인력이 대부분이다. 업무 성격에 따라 하루 8시간 이내로 운영된다.

대회 초반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문제가 됐으나 이후 개선 작업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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