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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위수지역 폐지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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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접경지역번영회협 국방부 항의

◇접경지역 5개 군 번영회는 6일 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국방부를 항의 방문하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화천군·철원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번영회가 6일 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국방부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도접경지역번영회협의회(회장:김충호 화천군번영회장)는 성명을 통해 “국방부는 위수지역 제도와 접경지역을 적폐로 규정한 것을 즉각 사과하고 군인 외출·외박 구역제한 폐지를 즉각 취소, 수십 년간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생활불편 해소대책과 구체적 보상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번영회 측은 7일 육군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와 국방부의 간담회 결과에 따라 대응수위를 조정하기로 했다. 양구지역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단체협의회는 6일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주민들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정래석·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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