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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꿈 많은 청년들이 밝히는 미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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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활동공유회 마련

24일 중앙로 청년플랫폼

신생 창업사 등 6명 포부 설명

【원주】조국인(28)씨는 청년들과 함께 지난해 '축담야담'이란 회사를 창업했다. 아마추어 축구나 야구를 중계하는 미디어 회사다. 스포츠를 좋아하던 조씨 등 청년들의 문제의식은 '현행 미디어가 프로 스포츠 산업에 너무 매몰돼 있다'는 데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고교나 대학 축구와 야구 선수는 프로선수보다 10배 정도 많지만, 미디어에서는 외면받고 있다”며 “팬의 입장에서 너무 아쉬웠다”고 했다. 또 “페이스북 등 8개의 SNS 플랫폼을 통해 중계가 이뤄질 수 있다 보니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했다.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수익도 발생시켜 회사를 운영하는 게 기본 얼개다.

조씨뿐 아니라 6명의 원주지역 청년이 자신의 꿈과 미래 등을 담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재)원주문화재단이 마련한 '청년활동 공유회' 자리다. 24일 오후 5시 중앙로 청년플랫폼 청년마을에서 열린다. 조씨가 속한 '축담야담' 등 신생 창업사나 단체, 개인 등 6명의 청년이 올 한 해 활동 계획을 직접 이야기하는 청년 토크(TALK)가 진행된다. 청년활동 시판대도 전시된다. 이 자리는 원주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청년플랫폼 청년마을((033)745-9117)로 하면 된다.

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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