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양공항 모기지 저가항공사 `플라이 강원' 지원 조례 마련

◇플라이 강원.사진 출처=강원도청 제공.

도내 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육성 지원 조례가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할 '플라이 강원' 설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의회는 30일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강원 도내 공항 모기지 항공사 육성 및 지원조례'를 통과시켰다. 장석삼(양양)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지원 대책을 담고 있다. 플라이 강원은 기존 플라이 양양에서 변경된 명칭을 4월1일부터 공식 사용한다. 도는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신규 저가항공사(LCC)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플라이 강원'과 관련, 이번 조례를 정부에 설명할 예정이다.

이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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