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연분홍빛 꽃길만 걸어볼까

내일 동해 부곡동 유천제

전천 둔치 '전천제' 개막

벚꽃 개화기를 맞아 다양한 지역 축제가 동해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부곡동축제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6시 부곡동 수원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16회 유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유천제는 다양한 동해마루 플리마켓이 참여한다. 7일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정수왕 선발대회, 청소년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8일은 환경 사랑 글짓기, 그리기 대회, 한시 백일장 및 휘호대회, 축하공연, 유천 콩쿠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는 7일 오후 1시 유천제 행사장에서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수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벚꽃이 만발한 구 상수시설(등록문화재 제142호)에서 흡수왕 선발대회, 운빨왕 선발대회, 수재왕 선발대회 등 물과 동심을 소재로 하는 다채로운 토너먼트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북평동축제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전천 둔치 일원에서 '제9회 전천제'를 개최한다. 전천무대에서 귀운교까지 왕복 8㎞의 '제16회 전천사랑 건강걷기'를 시작으로 마당놀이, 제10회 북평민속장 그림 그리기 대회, 북평원님놀이, 봉정마을난타 등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어르신 보물찾기 낚시놀이, 고무신 멀리차기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주민자치센터·학생동아리 발표회, 전천가요제도 개최된다.

동해=박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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