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축제·스포츠 러시 수천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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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양구 곰취축제 이어

이달 각종 스포츠대회

선수단 6천명 방문 예정

【양구】양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5월 한 달간 이어질 전망이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개최된 2018 곰취축제에 이어 이달 중 양구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가 열려 상인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제48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와 제37회 전국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 데 이어 지난 5일부터 2018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1회 전국중고검도대회, 용인대 총장기 전국남녀중고 유도대회,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 전국당구선수권대회,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이달 말까지 이어져 6,200여명의 선수단이 양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곰취축제 홍보를 위해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한 데 이어 곰취축제 기간 축제장을 경유하는 시티투어 특별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12·25일 세 차례에 걸쳐 DMZ 관광코스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승완 군 문화체육과장은 “예년보다 하루 길었던 곰취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곰취를 구입해 갔다”며 “스포츠대회가 상경기 활성화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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