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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강원대 업무협약 인문학마을 프로그램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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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인문학 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최근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남의현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문학 대중화와 행복 도시 만들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양구읍 동수리에 인문학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수리를 인문학마을로 만들어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인 가운데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와 함께 각종 프로그램 발굴 등에 나선다.

또 강원대, 춘천시, 도교육청과 함께 2021년까지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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